Oracle Database를 운영하거나 도입하려는 기술 담당자들은 “Oracle Database 19c와 21c 중 어떤 버전을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복잡한 고민에 직면한다. 19c는 안정성과 장기 지원(LTS)의 상징이며, 21c는 차세대 혁신기능을 담은 혁신 릴리스(Innovation Release)이라는 점에서 서로 다른 목적과 기술적 특성을 가진다. 특히,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는 버전 안정성과 성능을 중시하고, 신생 시스템이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최신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어한다는 요구가 분명하다.

이러한 선택의 고민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 불안으로 나타난다:
- 장기적 안정성과 보안 패치 지원의 보장 여부
- 새로운 기능(예: JSON 네이티브 타입, 블록체인 테이블)이 실무 성능에 미치는 영향
- 실제 운영 시 처리량(throughput), 쿼리 성능, 확장성 차이
이러한 요인들을 정량적 수치와 기능 비교를 통해 명확히 파악하지 않으면, 선택 이후 운영 중 성능 저하, 보안 취약, 기능 부족의 위험이 현실이 될 수 있다.
심층 분석: 아키텍처와 기술적 차이 메커니즘
Oracle Database 19c는 흔히 “Long Term Release(LTR)”로 분류되며, 안정성과 장기 지원(예: Premier Support 2026년 4월, Extended 2027년 4월) 측면에서 생산 환경에 최적화된 릴리스다. 반면 Oracle Database 21c는 “Innovation Release”로서 빠른 기술적 진화를 반영하지만, 지원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으며 일부 기능이 이후 장기 릴리스로 흡수되기도 한다.
두 버전은 공통적으로 Oracle Multitenant 아키텍처, JSON 지원, 인덱싱 최적화 기능 등을 포함하지만 기술적 초점이 다르다:
- 19c: 자동 인덱싱, 리얼타임 통계, 쿼리 격리, 강화된 JSON 처리 기능 중심. 머신러닝 기반 자동 인덱싱으로 워크로드 패턴에 맞춰 인덱스를 생성·폐기하여 지속적으로 성능 최적화를 수행한다.
- 21c: 블록체인 테이블, 네이티브 JSON 데이터 타입, AutoML, 샤딩 향상 등 차세대 기능 중심. 특히 JSON 처리 속도가 기존 대비 최대 10배 빠른 스캔 및 최대 4배 빠른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네이티브 JSON 타입을 포함한다.
기술적 관점에서 21c의 혁신 기능들은 확장성과 분산 처리, 머신러닝 통합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향후 데이터 아키텍처 요구가 빠르게 진화하는 환경에서 가치가 크다. 반면 19c는 고가용성(HA), 장애 복구(DR), 안정적 OLTP/DW 처리에 초점을 둔다.
해결 솔루션 & 데이터: 기능 및 성능 비교
| 비교 항목 | Oracle 19c | Oracle 21c |
|---|---|---|
| 릴리스 유형 | Long Term Release | Innovation Release |
| Support 종료(Extended) | 2027년 4월 | 지원 없음(짧은 주기) |
| 자동 인덱싱 | Yes (ML 기반) | Yes (21c로 확장) |
| 블록체인 테이블 | No | Yes (불변성 저장, 감사 로그용) |
| JSON 네이티브 타입 성능 | 기존 방식 처리 | 최대 10× 빠른 스캔, 4× 빠른 업데이트 * |
| AutoML 내장 | No | Yes (데이터 분석 모델 자동 생성) |
| 샤딩/분산 처리 | 기본 | 개선(sharding advisor 등) |
*기능별 성능 향상 수치는 Oracle 발표와 커뮤니티 벤치마크를 기반으로 함수형 처리에서 관측된 값임(실제 환경에 따라 편차 존재).
- 운영 환경 선택 가이드
-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장기지원이 중요하면 Oracle 19c 권장.
- 신규 기능 도입과 빠른 기술 적응이 필요하면 Oracle 21c 적용 고려.
- 성능 최적화 팁
- JSON 중심 워크로드는 21c의 네이티브 JSON 타입 활용.
- 자동 인덱싱은 두 버전 모두 활성화하고, 모니터링 정책을 주 1회 이상 점검.
- 지원 전략
- 보안 패치 및 중요 업데이트는 정기 RU/CPU(Quarterly Update/CPU)를 반드시 적용.
- 업그레이드 경로 수립 시 23ai 또는 이후 LTR로의 마이그레이션 계획도 병행 검토.
전문가 조언 & 팩트체크
- Oracle 21c는 “Innovation Release”이므로 모든 새로운 기능이 23ai와 같은 다음 LTR로 그대로 유지되지 않을 수 있다.
- 장기 운영 체계에서는 안정성과 버그 수정 주기가 긴 19c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
- JSON 및 머신러닝 실험적 워크로드는 21c에서 테스트 후, 성능과 비용 효과를 수치화하여 도입을 결정할 것.
- 라이선스 비용 및 클라우드 전략(OCI vs 온프레미스)도 성능 및 TCO(Total Cost of Ownership) 결정에 중요한 요소임.
버전 업데이트시 많은 사항을 고려하고 적용해야합닏나. 참고하세요.